건네받은 막걸리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네. 과일이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풍부한 과실 향이 입안 가득 퍼졌거든.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라벨을 확인해 보니 단순히 물과 누룩뿐이었다는 사실이라네.

이렇게 단순한 재료로 이토록 풍부한 향을 낼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상큼한 시트러스의 산미를 즐기고 싶다면 '콘체르토 1번'을 추천하겠네. 반면 높은 도수와 함께 풍부한 베리 향을 경험하고 싶으신 선비는 '콘체르토 2번'을 추천하도록 하지!

우리술 박람회의 매력: 특별한 경험과 실속 있는 구매의 기회

이번 DRINK SHOW 수원에서는 과하주 만들기 체험부터 인공감미료 무첨가 막걸리들의 '찐막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었다네. 이처럼 우리술 박람회에 가면 항상 새로운 경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네.

특히 이런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은 양조장 대표님들께 직접 시음 팁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지.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술을 즐기는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대부분의 술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DRINK SHOW 수원이었다네.

😎 Coming soon

혹시 이번 DRINK SHOW를 놓치셔서 아쉬워하고 있는가? 걱정 마시게! 우리술을 사랑하는 선비들을 위한 더 큰 축제가 곧 찾아오고 있으니.

바로 올해 우리술의 대미를 장식할 '우리술 대축제'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고 하는구먼. 이번에야말로 놓치지 말고 꼭 참석해 보시게나.

이 매운맛을 없애려고 마신 막걸리는 금풍양조장의 '금풍양조'라네. 1931년 이전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양조장에서 3대째 100년 넘게 만들고 있다지. 강화도 친환경 무농약 쌀로 만들고 감미료가 안 들어간 막걸리라네.

• 양조장 : 농업회사법인 금풍양조 주식회사
• 제품명 : 금풍양조
• 도   수 : 6.9%
  
• 용   량 : 750mL
  
• 원재료 : 정제수, 쌀(강화도), 국, 효모/밀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