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축제를 다녀온 경험으로 알게 된 꿀팁들을 공유해주겠네.
1️⃣ 첫날 방문이 가장 좋다

인기 있는 술들은 첫날 품절 될 수 있기 때문에 첫날 방문하면 양조장 부스마다 준비한 술을 모두 맛볼 수 있지.

2️⃣ 가보고 싶은 양조장 부스는 미리 체크하기

나는 가장 궁금한 부스를 첫 번째로 방문한다네. 미각이 가장 예민할 때 가야 술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거든. 여러 술을 맛보다 보면 혀가 둔해지면서 '이게 다 비슷한데?' 라고 생각되지. 실제로 처음 맛본 술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서 그 술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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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매는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술 위주로!

맛있어서 사는 것도 있지만, 바틀샵에서도 구하기 힘든 술들은 축제에서 만났을 때가 기회라네. 마음에 드는 술은 사진도 꼭 찍어두게나, 종류가 너무 많아 나중에 '그 술이 뭐였더라?' 하고 까먹을 때가 많다네.

4️⃣ 튼튼한 백팩은 필수

처음엔 '몇 병 살까?' 하고 갔다가 이것저것 사다 보면 어느새 양손이 가득... 크로스백으로는 무게를 감당하기 힘드네. 캐리어를 끌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캐리어가 부담스럽다면 백팩을 추천하고 싶군.

5️⃣ 든든하게 먹고 가는 건 기본!

축제장에 맛있는 간식거리가 많지만, 여러 술을 맛보려면 든든한 식사는 꼭 하고 가게나. 당연히 물도 필수고. 또 중간중간 물 마시면 미각도 살아나고 컨디션 관리에도 좋네.

이번 축제에서 궁금한 우리술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 듬뿍 담긴 리스트라는 점, 참고해 주시게나!

우선, 이번 축제에서는 '2024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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